국제표준안전재단, 고양동 이웃들에게 불고기 후원

• 기자명 유경종 기자

• 입력 2025.10.16 14:4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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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사)누리보듬에 불고기 60팩 전달
소외계층 30가구에 따뜻한 명절 선물

[고양신문] (재)국제표준안전재단은 지난 2일 고양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(사)누리보듬(이사장 유미정)에 불고기 30kg을 후원했다. 후원 물품은 간장불고기 500g과 고추장불고기 500g 각 30팩으로 총 60팩이다. 불고기는 누리보듬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 가정 15가구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.  

국제표준안전재단 재난안전지원단 경기고양본부 박시연 본부장은 “고양동의 어려운 이웃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.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환경 정비 봉사도 진행해 재난을 예방하고 이웃을 돌보는 데 힘쓰겠다”고 말했다.

유미정 누리보듬 이사장은 “복지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”면서 “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.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”고 말했다.

국제표준안전재단은 미국과 한국에 본부를 둔 재단으로 ISO 국제표준 안전교육기관이다. 박 본부장은 “ISO 국제표준안전 자격증을 통해 인재를 배출하고 ‘봉사가 일자리가 되다’는 슬로건으로 중장년 시니어들의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두고 생활안전, 교통안전, 자연재난 등 안전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”고 소개했다.